추모실
아롱이 눈이 이렇게 이뻣었구나...
우리집에 왔을때에는 눈을 꼭 감고 있어서,.. 눈을 볼수가 없었는데,..
엄마가 오늘 사진을 보내줘서,.. 엄마, 아빠가 사이버 공간에서라도 너를 만날수 있도록
아찌가 자료를 올리고 있다
널 보내면서 엄마 아빠가 많이 슬퍼했단다... 너도 알지 ?
너는 그만큼 소중한 아이였으니까 ,...
한줌의 재로 변한 너를 엄마아빠가 데리고 갈때,...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,..
할아버지한테 가니까 비가 그쳤다는구나....
니가 힘썼니 ?
이젠 할아버지와 같이 있겠네,...
잔디도 넓고 ,,, 한 20만평쯤 ...되나 ?
이뻐해줄 할아버지 친구도 많고,.. 너는 엄마 아빠보다 덜 외롭겠다 ~~ ^^
오랬만에 할아버지 만났으니까 ,... 할아버지한테 아양도 떨고 ,.. 이쁜짓 많이해 ~~
너를 보내면서,.. 아찌가 한 얘기 기억하면서,....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...
열기 닫기